무사 1·2루 위기도 문제없다...고우석, 2이닝 KKK 무실점→더블A 평균자책점 0→ML 데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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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7일, 오전 08:39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 소속의 고우석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라비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블A 빙햄턴 럼블포니(뉴욕 메츠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고우석은 5-1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호세 라모스를 풀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JT 슈워츠는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1,2루 위기였다. 

이후 고우석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닉 로루쏘를 헛스윙 삼진을 잡고, 맷 루딕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1,2루에서 와이어트 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위기를 넘겼다.  

7회에도 등판한 고우석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첫 타자 A.J. 유잉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마르코 바르가스를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제이콥 라이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마이너리그 더블헤더는 7이닝 경기. 

2023년 LG 트윈스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에 진출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으로 출전해 3경기 3⅔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2경기 1⅓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이후 4월초 더블A로 강등됐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5경기에 등판해 9⅔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15탈삼진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은 9푼4리, WHIP는 0.52에 불과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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