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최찬 (KPGA 제공)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최찬(29·대원플러스그룹)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
최찬은 지난 26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가 된 최찬은 10언더파 274타의 장유빈과 정태양을 3타 차이로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KPGA 투어 QT'를 통해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32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찬은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000 포인트를 추가해 1102.50 포인트가 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최찬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것은 투어 입성 이후 최초다.
최찬은 지난해 KPGA 투어 13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 공동 4위, 'KPGA 파운더스컵' 공동 6위 등 톱10 4회 진입 포함 7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8위(1,600.58포인트)로 2026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최찬은 "올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생각도 안 해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으로 이번 시즌을 끝낼 수 있도록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콘페리투어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올 시즌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에게 콘페리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생겨 욕심이 난다. 좋은 기회가 생겼고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됐으니 남은 대회에 더 집중해서 꼭 기회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GA는 2026시즌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까지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 2위에게 미국 콘페리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직전 대회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이상엽(32)이 1,000.00포인트로 2위,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 696.67포인트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옥태훈(28.금강주택)이 600.00포인트로 4위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