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공 맞은 키움 박수종, '고막 천공' 소견…회복 3주 소요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7일, 오후 02:12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오른쪽)이 26일 열린 KBO리그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말 귀 부위에 공을 맞고 교첵됐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공에 맞고 쓰러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27)이 큰 부상을 피했다.

키움 구단은 27일 "박수종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고막 천공 소견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수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2사 1루에서 삼성 투수 미야지 유라가 던진 직구에 왼쪽 귀 부위를 맞았다.

공은 박수종의 등을 스쳐 귀를 강타했다. 충격에 그대로 주저앉았던 박수종은 다행히 일어섰고, 대주자 임병욱과 교체됐다.

고막 천공은 고막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출혈과 이명, 청력 저하,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도 받아야 하지만, 박수종은 위험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관계자는 "훈련과 경기 출전에 지장이 없지만, 몸 상태를 지속해서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년 육성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박수종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10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73을 기록했다.

rok195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