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7/202604270933770445_69eeafd9e93c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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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에이스 없이도 결과를 챙겼다. LA FC가 손흥민의 공백 속에서도 값진 승리를 따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LA F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 10라운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A FC는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승 2무 2패, 승점 20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결승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9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티모시 틸만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LA FC는 이 한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손흥민의 결장이었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MLS 사무국은 "LA FC는 한국 축구의 전설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로테이션 라인업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스테판 유스타키오 역시 같은 맥락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 선수 몇 명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 경기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일정에서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전 이후 다시 한 번 휴식을 택했다. 체력 안배와 중요한 일정 대비 차원의 결정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올린 2골은 모두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나왔다.
직전 콜로라도 라피즈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교체 당시 벤치로 향하며 고개를 저으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팀은 승리를 거뒀지만 과제는 남아 있다. 손흥민의 득점력 회복이 이어질지 여부가 향후 LA FC의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