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후광 기자] 은퇴를 선언했던 표승주(34)가 사인앤트레이드를 통해 코트 복귀의 꿈을 이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7일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아웃사이드히터 표승주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표승주와 2026-202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하고, 정관장에 1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표승주는 국가대표 아웃사이드히터 출신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갖춘 자원이다. 한 시즌간 공백기를 보냈으나 꾸준한 자기 관리와 복귀 의지를 바탕으로 베테랑 자원으로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표승주는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시즌 팀 전력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표승주는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다시 코트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시 배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흥국생명에 감사드린다.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 전력 보강을 추진하며, 2026-2027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전력의 안정성과 팀 밸런스를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영입이다. 다가오는 시즌 팬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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