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이석우 기자]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MLB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졌다.
2010년 동산고 졸업 후 곧바로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쳤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최지만이 장원진 감독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7/202604271827774981_69ef2d249d929.jpg)
[OSEN=울산, 손찬익 기자] “한 달이든 두 달이든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장원진 울산 웨일즈 감독이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최지만의 합류 효과에 대해 확신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타율 2할3푼4리(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190득점을 기록한 거포다. 현재 무릎 재활 중인 그는 오는 7월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MLB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졌다.
2010년 동산고 졸업 후 곧바로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쳤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최지만이 입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04.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7/202604271827774981_69ef2d2505777.jpg)
일각에서는 9월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상황에서 최지만의 실전 투입 기간이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하지만 장원진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27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최지만 입단식에서 “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을 때 최지만이 합류해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간보다 팀에 주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지만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교감해왔다. 기존 선수들도 잘해왔지만 최지만이 우리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다면 구단 이미지 역시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MLB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졌다.
2010년 동산고 졸업 후 곧바로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쳤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최지만이 유니폼을 입고 등번호 9번을 달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026.04.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7/202604271827774981_69ef2d2569bc4.jpg)
실전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다. 최지만은 2024년 6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대해 장원진 감독은 “최지만 같은 선수라면 공백이 길더라도 경기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팀에 합류하면 중심 타선을 책임질 텐데 공격력이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투수와 수비는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보강된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저는 선수들을 가르치러 이 팀에 온 게 아니라 제 야구를 하러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원진 감독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훈련하는 모습만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MLB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졌다.
2010년 동산고 졸업 후 곧바로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거쳤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최지만이 입단 소감을 얘기하고 있다.2026.04.27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7/202604271827774981_69ef2d25cec90.jpg)
재활 과정에 대해서는 배려를 약속했다. 장원진 감독은 “최지만이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재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며 “일주일에 한두 번 팀에 합류하더라도 계속 상태를 체크하고 소통하며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장원진 감독은 “앞으로도 해외파 출신 선수들에게 문을 열어놓고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