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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거액 제안과 동시에 경기력으로 답했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정작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일본 도스포웹은 26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에게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가 75억엔(700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다. 이강인을 두고 올 여름 대규모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PSG인사이드는 "PSG가 알 아흘리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상당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고, 풋메르카토 역시 "이적료는 4000만 유로(69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에 이어 사우디 자본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
도스포웹은 이강인의 현재 입지도 함께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중요한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현지에서는 구상 외 자원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며 "한국의 보물을 두고 대형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적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강인은 경기력으로 반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리그1 31라운드에서 앙제를 3-0으로 꺾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에는 코너킥으로 추가 득점까지 이끌어내며 공격 전반을 지휘했다.
수치도 압도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6%(65/68), 기회 창출 3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했다. 평점 8.9로 루카스 베랄두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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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리그 2연승과 함께 22승 3무 5패, 승점 69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랑스와 격차를 6점으로 벌리며 우승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상황은 명확하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고, 그 가치는 경기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적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퍼포먼스가 오히려 시장의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