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챔스 4강에 나란히 맞선 김민재와 이강인, 하지만 현실은 둘 다 벤치신세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8일, 오전 01:1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꿈의 무대’라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는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25, PSG)의 현실은 냉랭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PSG의 4강 맞대결은 유럽 최고 무대답게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김민재 vs 이강인’의 정면 승부는 현실적으로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내내 치열한 센터백 경쟁 속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 조합이 견고하게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김민재는 빅매치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인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 활용도는 인정받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발보다는 ‘조커 카드’로 분류된다. 출전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4강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는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기대됐던 ‘코리안 더비’는 선발 맞대결이 아닌, 벤치 대기라는 아이러니한 그림으로 출발할 수 있다.

물론 교체카드로서 김민재와 이강인의 역할은 크다. 경기 흐름이 요동치는 4강 무대 특성상, 두 선수 모두 언제든 투입될 수 있는 카드다. 김민재는 수비 안정이 필요할 때, 이강인은 공격 전환이 필요할 때 각각 호출될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냉정하게 보면 현실은 자극적이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 ‘한국 선수 맞대결’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제외하면 전력상 두 선수의 위치는 낮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