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7번 물려 받았는데…’ 시몬스 시즌아웃에 좌절 “정말 가슴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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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8일,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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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에게 토트넘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23, 토트넘)가 시즌아웃을 당했다. 

토트넘은 25일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울버햄튼과 3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을 당해 히샬리송이 투입됐다. 후반 37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팔리냐가 결승골을 넣어 팀을 구했다. 

토트넘은 8승10무16패, 승점 34점으로 18위 강등권이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6점)과 여전히 2점 차이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5월 4일), 리즈(5월 12일), 첼시(5월 17일), 에버튼(5월 25일)과 네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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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까지 터졌다. 토트넘 주공격수 시몬스가 후반 13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는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ACL) 손상이 확인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과 월드컵을 한달여 남겨둔 네덜란드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다. 시몬스는 브라이턴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뜨리며 반등 조짐을 보였던 데 제르비호의 핵심이다. 

시몬스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이 갑작스럽게 끝났다. 월드컵도 나설 수 없다. 정말 가슴이 무너진다.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지만 그 기회를 빼앗겼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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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시즌아웃 부상을 당한 시몬스의 심정을 누가 이해할까. 더구나 토트넘은 손흥민을 상징하는 7번까지 물려주며 시몬스에게 공을 들이던 참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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