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7번' 물려받았던 시몬스, 십자인대 파열…토트넘 어쩌나?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전 09:0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수 사비 시몬스(네덜란드)가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의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몇 주 안에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몬스는 지난 26일 울버햄튼과의 2025-26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 중 큰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시몬스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대 8개월을 쉬어야 하는 시몬스는 시즌아웃은 물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시몬스는 손흥민의 이 팀에서 10년 동안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선수다.
그만큼 큰 기대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서 2골에 그치며 부진하다 큰 부상까지 당했다.
한편 EPL 20개 팀 중 18위에 자리, 48년 만의 강등 위험에 처해 있는 토트넘은 시몬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져 고심이 깊다.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지, 모하메드 쿠드스, 데얀 쿨루베스키, 윌손 오도베르 등 주축 대부분이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한 토트넘은 잔류 싸움이 더욱 버거워졌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