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사유’ 양상문 코치 1군 말소, 김경문 감독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회복이 우선”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8일, 오후 04:24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코치.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양상문 코치가 건상상의 이유로 잠시 현장을 떠난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금일 엔트리에서 말소된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3시즌째 양상문 코치와 함께 하고 있는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양상문 코치가 오늘 와서 이야기를 하더라.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지금 수술한 다리도 좋지 않아서 이동하기가 힘들다. 갑자기 그래서 부득이하게 어쩔 수 없이 (박승민) 코치를 불렀고 지금 오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양상문 코치의 건강이 호전되면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경문 감독은 “지금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선은 쉬면서 몸을 조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건강하게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양상문 코치. /OSEN DB

한화는 지난 시즌 팀 평균자책점 1위(3.55)를 차지하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외국인선수들의 부상, 불펜투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팀 평균자책점이 5.23으로 치솟았고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시즌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김서현은 올 시즌 11경기(8이닝)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경문 감독은 “작년에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힘이든, 컨트롤이든 타자를 막을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일단 볼넷이 많다. 지금은 1군에서 물러나서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는 김서현을 대신해 원종혁을 콜업했다. 김경문 감독은 “한 번 1군에 올라온 경험이 있지 않나. 승리도 하나 따냈다. 2군에서 추천을 받았고 그래서 부르게 됐다”며 원종혁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코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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