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은 데이비슨뿐” 부진에도 흔들림 없는 감독의 믿음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8일, 오후 04:52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148 2026.04.1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결국 기다려야 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을 향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데이비슨은 2024년 131경기에서 타율 3할6리(504타수 154안타) 46홈런 119타점 90득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12경기 타율 2할9푼3리(386타수 113안타) 36홈런 97타점 63득점을 올리며 4번 타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3경기에서 타율 2할1푼7리(83타수 18안타) 3홈런 12타점 9득점 OPS 0.651에 그치고 있다.

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호준 감독은 “현재 4번 타자 역할을 맡을 선수는 데이비슨뿐이다. 이제 해줘야 할 때도 됐고,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능력을 보여준 선수고, 홈런 생산 능력은 정말 좋은 타자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타석에서의 표정만 봐도 느껴진다”며 “시간이 필요한 선수다. 결국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데이비슨 146 2026.04.15 / foto0307@osen.co.kr

포수 김형준의 상태에 대해서는 “손목이 좋지 않다. 수비는 괜찮지만 타격 시 통증이 있다. 하루하루 상태가 다르다”며 “오늘은 괜찮다고 하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준은 29일 좌완 구창모와 배터리를 이룰 예정이다.

포수 안중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감독은 “볼배합과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 듬직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유격수 김주원-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박건우-1루수 맷 데이비슨-좌익수 이우성-3루수 도태훈-포수 안중열-우익수 박시원-중견수 최정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신민혁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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