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의 단독 선발 출격 일정이 확정됐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키움은 현재 선발진이 넘쳐난다. 리그 최강 에이스 안우진이 복귀하면서 선발진의 질과 양이 많아졌다.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대체 선수 케니 로젠버그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체 선발들인 박준현과 오석주가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안우진은 2023시즌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 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025년 9월 소집해제 이후 시즌 막판 복귀가 가능했다. 하지만 소집해제 직전, 자체 청백전 이후 펑고 훈련 과정에서 우측 어깨 견봉 쇄골 관절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황당한 부상으로 안우진의 복귀 시점도 미뤄졌다.
그런데 초인적인 재활 속도를 선보이면서 이달 12일 고척 롯데전에서 복귀했다. 1이닝 24구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18일 수원 KT전에서는 2이닝 28구 2피안타 12볼넷 1실점, 그리고 24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3이닝 49구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빌드업을 했다. 24일 경기에서는 패스트볼 최고 구속을 160km까지 찍었다.
![[OSEN=박준형 기자] 키움 안우진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8/202604281727778576_69f06fdb673cb.jpg)
그동안 안우진은 배동현과 텐덤 형식으로 1+1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제는 배동현과 안우진이 각각의 경기를 소화한다. 안우진의 제대로 된 복귀전 일정에 관심이 모아졌다. 배동현과 안우진의 일정을 정해야 했는데 결국 안우진은 다음달 1일 노동절 고척 두산전 선발 등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배동현이 30일 사직 롯데전에 등판한다.
설종진 감독은 “일단 배동현이 먼저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코칭스태프와 상의하고 트레이너 파트하고도 얘기를 해봤는데, (안)우진이가 빌드업은 끝났지만 그래도 수술을 했던 선이니까 더 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배동현이 먼저 나가고 그 다음 안우진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OSEN=박준형 기자] 키움 배동현-김건희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8/202604281727778576_69f06fdc32aa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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