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한용섭 기자] 1~2위 빅매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KT는 17승 8패로 1위에 올라 있다. LG는 16승 8패로 반 경기 차이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손색이 없는 매치업이다.
이강철 감독은 28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 인터뷰에서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다'는 말에 "지금 순위는 상관없어요. 지금 며칠 됐다고"라며 1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다.
개막 후 한 달이 지났다. 10개 구단이 모두 다른 9개팀과 한 차례씩 붙었고, 이제 2번째 대결이 시작이다. 이 감독은 “6개월 되면 인정할게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6개월이면 시즌 종료다. 시즌 마지막에 1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KT는 최근 거의 매년 하위권에 있다가 시즌 중반에 치고 올라와 가을야구를 하는 패턴이었다. 올해는 시즌 초반 선두싸움을 하고 있다. 이 감독은 “그건 좋다. 매번 마이너스 계산하다가 이제 플러스 계산을 하고 있으니까, 이런 날도 있구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LG와 대결을 두고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하자, 이 감독은 “우리가 창이에요? 우리는 방패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KT는 비시즌 강백호가 한화로 FA 이적했지만, FA 김현수와 최원준의 가세로 타격이 좋아졌다.
이 감독은 “두 선수가 새로 들어오고 기존 선수들이 잘해주니까 플러스 알파다. 지금 장성우 선수가 잘 받쳐주고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또 기대했던 대로 원준이하고 현수 효과가 많이 있다. 지금 많이 힘들 뻔했는데 딱 그 타이밍에 방망이 하나는 안 지는 김민혁이가 들어와서, 지금 그 4명이서 잘 버텨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오윤석(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이날 LG 선발투수 웰스와는 첫 대결이다. 시범경기 때 한 차례 상대했지만 정규 시즌은 처음이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 때 그냥 그랬다. 지금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 경계했다.
KT는 맷 사우어가 선발 투수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맷 사우어,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KT 이강철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6.04.28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8/202604281637776105_69f0655938a3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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