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삼성 박진만 감독 2026.04.2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8/202604281735770410_69f071a82fae3.jpg)
![[OSEN=박준형 기자] 삼성 박승규 2026.04.2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8/202604281735770410_69f071a8a4e29.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김성윤이 돌아왔더니 박승규가 아프다. 왜 부상 악령은 삼성만 괴롭히는 걸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삼성은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김헌곤(좌익수) 전병우(3루수) 양우현(유격수) 강민호(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 1군 엔트리는 이성규, 김성윤을 등록하고, 이승현(좌완), 류승민을 말소했다.
김성윤은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전 외야 수비 도중 왼쪽 옆구리 근육을 다치며 3주가 넘도록 재활에 전념했다. 회복을 거쳐 27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그는 이날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성윤은 부상 전까지 7경기 타율 3할8푼5리 6타점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28일 현장에서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잘 쉬고 왔다. 어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몸에 별 문제가 없었다. 우리 타격이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기 때문에 김성윤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래서 바로 출전하게 됐다. 이성규도 몸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콜업했다”라고 반색했다.
그러나 마냥 미소를 지을 순 없었다. 김성윤이 돌아온 날 박승규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기 때문. 박진만 감독은 “박승규가 26일 키움전을 마치고 허리 부위가 불편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제 쉬긴 했는데 아직 불편함이 있어서 출전이 어려울 듯하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사령탑은 부상자 속출에도 긍정의 힘을 앞세워 현 상황을 극복하려고 했다. 박진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앞으로 복귀할 거라 지금보다 더 나빠질 일은 없을 거 같다”라며 “구자욱이 다음 주부터 기술적인 준비에 돌입하며, 김영웅은 이번 주말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한다. 늦어도 5월 중순이면 부상자들이 다 돌아와서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면 파괴력 있는 타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루키 장찬희를 5선발로 낙점했다면서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날 후라도를 시작으로 잭 오러클린-최원태-원태인-장찬희-후라도 순으로 한 주를 책임진다. 삼성은 주중 두산전을 거쳐 주말 대구에서 한화 이글스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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