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이긴 바로 그날 뒷이야기".. '인류 유일 1승' 이세돌과 '신산' 이창호가 AI 시대 생존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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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8일, 오후 07:50

[사진] 한국기원 제공

[OSEN=강필주 기자] 바둑계의 두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호흡을 맞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본부 대강당에서 'UNIST 오픈스테이지-바둑판을 넘어 먼저 온 미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RIT인재융합학부 주관으로, AI 시대 속에서 인간이 가져야 할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호·이세돌이 전하는 AI 시대의 한 수'가 주제다.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 두 천재가 바라보는 인간의 역할과 도전 정신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바둑 팬들은 물론,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 사상 유일한 1승을 거둔 이세돌 교수와 바둑의 정석을 정립한 이창호 9단이 한자리에서 AI를 논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대담은 김철민 GRIT인재융합학부장의 진행하며 ▲두 천재의 서로 다른 바둑: 정석의 이창호와 변칙의 이세돌, 그들의 철학 대결, ▲알파고 그 이후: 인간이 AI를 유일하게 이겼던 날의 기억과 그 뒷이야기, ▲포기하지 않는 힘(GRIT): 끝없는 수읽기 속에서 길러진 끈기란 무엇인가, ▲나만의 길: 전공의 경계가 무너지는 시대, 스스로 길을 만드는 법. ▲AI 시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사고와 직관 등이 주제다. 

[사진] 한국기원 제공

이번 행사는 청중과의 호흡에도 집중한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두 전설의 통찰력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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