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3→5-3→5-4’ 삼성 감격의 패패패패패패패승! 불펜 참사 딛고 연장 끝 두산 제압…돌아온 김성윤 결승타 폭발 [잠실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8일, 오후 10:06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0회초 1사 2루 삼성 김성윤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환호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이 천신만고 끝 연패를 끊어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7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3승 1무 11패를 기록했다. 18일 대구 LG 트윈스전 이후 열흘 만에 승리를 맛봤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10승 1무 15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삼성은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김헌곤(좌익수) 전병우(3루수) 양우현(유격수) 강민호(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군 엔트리는 이성규, 김성윤을 등록하고, 이승현(좌완), 류승민을 말소했다.

김성윤은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왼쪽 옆구리 근육을 다치며 3주가 넘도록 재활에 전념했다. 회복을 거쳐 27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한 그는 이날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성윤은 부상 전까지 7경기 타율 3할8푼5리 6타점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28일 현장에서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잘 쉬고 왔다. 어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몸에 별 문제가 없었다. 우리 타격이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기 때문에 김성윤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래서 바로 출전하게 됐다. 이성규도 몸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콜업했다”라고 반색했다. 다만 박승규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종료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제외됐다. 

두산은 삼성 아리엘 후라도 상대 박찬호(유격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양석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임종성(3루수) 정수빈(중견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후라도에 강한 강승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승호는 후라도 상대 통산 22타석 21타수 9안타 2타점 타율 4할2푼9리의 강세를 보였다.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의 정수빈도 후라도 공략에 능했던 터. 양의지가 포수로 복귀하면서 곽빈과 배터리호흡을 이뤘고, 좌익수는 김민석이 담당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실점 허용한 두산 양의지 포수가 마운드 방문해 곽빈 선발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말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두산이 1회말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카메론이 중전안타, 양의지가 좌전안타를 치며 2사 1, 2루 기회를 만든 것. 그러나 양석환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삼성은 4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이 스트레이트 볼넷, 최형우가 우전안타로 무사 2, 3루 밥상을 차렸다. 우익수 카메론의 3루 송구를 틈 타 최형우가 2루에 도달했다. 이어 디아즈가 우측 외야 파울 지역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0의 균형을 깼고, 최형우의 3루 태그업으로 계속된 찬스에서 류지혁이 달아나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1사 3루 삼성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5회초에는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지찬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김성윤이 좌측 깊숙한 곳으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타구가 좌익수 김민석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 

두산은 5회말 1사 후 강승호가 후라도 상대 무려 11구 승부 끝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정수빈의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와 2루수 사이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며 2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박찬호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루 삼성 김성윤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삼성도 7회초 양우현의 우전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맞이한 1사 1, 2루 기회에서 김지찬의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가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후라도가 내려간 8회말 선두타자 정수빈, 박찬호의 연속 안타, 카메론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그러나 박준순이 초구 3루수 파울플라이, 양의지가 풀카운트 끝 1루수 뜬공, 양석환이 2구 만에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말 1사 만루 두산 카메론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두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선두타자 김민석이 중전안타, 대타 김인태와 정수빈이 볼넷으로 1사 만루에 위치한 상황. 박찬호가 절묘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추격의 타점을 올렸고, 카메론이 김재윤을 만나 좌측으로 극적인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다만 계속된 1사 1, 2루 찬스에서 박준순이 삼진, 양의지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연장 승부가 성사됐다. 

삼성이 10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박세혁이 볼넷을 골라낸 뒤 이성규가 희생번트로 1루주자 박세혁의 2루 진루를 도왔다. 이어 김성윤이 바뀐 투수 이병헌 상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결승타를 친 순간이었다. 김성윤이 도루로 2루를 훔친 가운데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10회말 2사 후 박지훈의 2루타에 이은 이유찬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정수빈의 안타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박찬호가 1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0회초 1사 2루 삼성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때 2루 주자 김성윤이 홈쇄도해 득점 성공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삼성 선발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86구 호투에도 불펜 난조에 승리가 불발됐다. 이어 백정현(0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미야지 유라(0이닝 2실점)-이승민(⅓이닝 1실점)-김재윤(⅔이닝 무실점)-이승현(1이닝 1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김재윤은 시즌 첫 승, 이승현은 첫 세이브를 나란히 올렸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 89구 투구에도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9회말 타선이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면했다. 패전투수는 김정우. 박찬호의 3안타는 빛을 보지 못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무사 2,3루 삼성 디아즈의 선취 1타점 희생플라이때 박진만 감독이 홈을 밟은 3루 주자 김성윤을 맞이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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