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맹활약 후 부상을 당한 마사(31, 대전하나시티즌)가 1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마사는 26일 울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원정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마사의 활약 속에 대전은 4-1 대승을 거두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마사를 선정했다. 2위팀 울산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퍼포먼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대전은 웃을 수 없다. 경기 중 마사가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조현택이 중원에서 드리블을 하던 마사에게 강한 몸통 박치기를 했다. 엄청난 고통을 호소한 마사는 결국 들것에 실려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결과 마사는 척추뼈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선수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다.
그럼에도 마사는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큰 부상은 아닐 것 같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거친 파울을 한 조현택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마사는 “상대선수에게 직접 여러 번 사과를 받았습니다. SNS에서 비난은 정말로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