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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한 시대를 풍미한 존 스톤스(32, 맨시티)가 떠난다.
BBC는 28일 "스톤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내게 집이었다”며 “10년 동안 모든 꿈을 이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16년 에버턴에서 약 4750만 파운드(약 945억 원)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한 그는 통산 293경기에 출전했다. 그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FA컵, 리그컵, 클럽월드컵, 유럽 슈퍼컵 등 거의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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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스는 “어린 선수로 입단해 아버지이자 남편, 그리고 완성된 선수로 떠난다”며 “여기서의 모든 순간은 롤러코스터였지만, 결국 꿈은 모두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성장한 그는 “그가 아니었다면 이 모든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스승에게 감사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몇 시즌 사이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세대교체 흐름에 들어섰다.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 에데르송에 이어 주장급 자원인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여름 이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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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스는 수비수지만 중원까지 소화하는 전술적 핵심이었다. 2023년 트레블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팀 전술의 중심축 역할까지 맡았다. 특히 리버풀전 골라인 클리어링, 아스널전 극적인 동점골 등 결정적 장면들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맨체스터 시티는 또 한 명의 ‘왕조 핵심’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스톤스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이룬 채” 에티하드를 떠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