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1138773086_69f170ecaacf2.jpg)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완벽하게 질주했다.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태국을 5-0으로 완파했다. 앞서 스페인, 불가리아를 모두 5-0으로 꺾었던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15게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조 1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출발부터 강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첫 단식에서 랏차녹 인타논을 2-0으로 제압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복식의 백하나-이소희 조가 두 번째 경기를 잡아냈다.
승부는 세 번째 경기에서 끝났다. 김가은이 포른파위 초추웡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정나은-김혜정 조와 심유진까지 승리를 더하며 5-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단체전이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201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흐름이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빈틈이 없었다. 안세영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전력, 그리고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만들어낸 결과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