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9/202604291739774323_69f1cd2aee88b.jpg)
[OSEN=강필주 기자] 네덜란드 전설 클라렌스 세도르프(50)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역대급 난타전을 본 후, 뜬금 없이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고 지목해 관심을 모았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맞붙어 PSG가 뮌헨을 5-4로 이기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5골이 터진 화끈한 난타전이었다. 더구나 PSG가 후반 19분까지 5-2로 앞서 나가 여유있게 승리할 것 같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2골을 만회하며 2차전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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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양팀의 화끈한 공격 축구에 열광했다. 글로벌 스포츠 ESPN에 따르면 양 팀 합계 9골이 터진 것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전반전 5골 역시 준결승 및 결승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웨인 루니(41)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5-2 상황에서 문을 걸어 잠갔어야 했고, 뱅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수비 연습을 전혀 안 한 것 같은 '초등학생 수준'의 실점을 내줬다"며 혀를 찼다.
이어 그는 "이런 수준에서 화려하지만 미성숙한 수비를 보는 것은 미친 일"이라며 "나도 이런 경기에서 뛰는 걸 좋아하지만, 나는 수비에 자부심을 가졌기에 이렇게 많은 골을 내줬다면 화가 났을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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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세도르프는 "골키퍼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은 무실점을 신성하게 여긴다"며 "우리는 올해 아스날이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차이를 만드는 것을 봤다. 그런 능력으로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는 한 팀을 꼽으라면 바로 아스날"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세도르프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아스날이라고 예상한 셈이다. 세도르프는 양 팀의 허술한 수비를 본 뒤, 상대적으로 수비가 견고한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최적의 팀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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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르프의 장담이 현실이 될지는 금방 알 수 있다. 아스날은 다음날인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나선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유독 '지루하다'는 혹평을 듣고 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실리축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