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오러클린.(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대체 외국인 선수 잭 오러클린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관계자는 29일 "오러클린이 5월31일까지 3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러클린의 연장 계약은 지난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을 받았다.
오러클린은 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이탈한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주 단기 계약을 맺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전에서 3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한 오러클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국 무대에 입성한 오러클린은 초반 몇 경기에서는 들쭉날쭉한 피칭으로 기복을 보였지만,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당초 지난 27일이 계약 만료일이었던 오러클린은 이 호투를 발판 삼아 삼성과 계약을 연장하는 데 성공, 내달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시즌 초에 왔다 갔다 했는데 지금은 안정감을 찾고 잘 던져주고 있다"며 "SSG전처럼 계속 던져준다면 올 시즌 끝까지 동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