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더 많았다…황준서 제구난조, 1⅔이닝 5실점 강판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9일, 오후 07:36

한화 이글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이글스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황준서가 제구 난조로 2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1회는 나쁘지 않았다. 선두 박성한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안상현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최정을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는 커브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그러나 2회 선두 한유섬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최지훈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류효승 3루수 파울플라이 후 오태곤에게 던진 초구 125km/h 포크볼에 홈런을 맞으면서 3점을 잃었다.

한화 이글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이글스

이후 조형우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한 차례 코칭스태프가 마운드를 방문했으나 박성한과 안상현에게 연속해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만루 위기에 몰렸다. 

황준서는 3루수 노시환의 호수비 도움을 받아 최정을 직선타 처리했으나 다시 에레디아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결국 한화 벤치는 황준서를 내리고 박준영을 투입했으나, 박준영마저 한유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한화가 한 점을 더 잃었다.

이날 황준서는 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55구의 공을 던졌다. 최고 144km/h 직구에 포크볼을 위주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었는데, 스트라이크가 25개, 볼이 30개를 기록할 정도로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한화 이글스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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