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 새 사령탑에 안드레 전 대구 감독 선임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9일, 오후 08:38

충남아산이 안드레 감독을 선임했다. (충남아산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새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 안드레 전 대구FC 감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충남아산 구단 최초로 지휘봉을 잡은 외국인 사령탑이 됐다.

2000년 도움왕에 오르고, 안양 LG(현 FC서울)의 우승을 이끈 안드레 감독은 은퇴 후 브라질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15년 대구 코치로 K리그 무대를 다시 밟았으며, 2017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K리그 외국인 선수 출신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그는 2019년까지 대구를 맡아 1부리그(K리그1) 승격, FA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성과를 냈다.

이후 알 하젬(사우디아라비아), 보르네오(인도네시아), 광시 핑궈 하랴오(중국), 히우 클라루(브라질)에서 감독 경력을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개막 후 7경기 만에 임관식 감독과 결별하고, 김효일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어왔다.

충남아산은 "공격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2026시즌을 시작했지만, 수비 부분에 문제를 드러냈다"며 "안드레 감독의 조직적인 수비 전술과 승격 경험이 팀을 반등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30일 팀 훈련에 합류할 안드레 감독은 "충남아산 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선수단, 팬, 구단이 하나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3승3무2패(승점 12)로 17개 팀 중 7위에 올라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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