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오면 8명 무더기 퇴출" 무리뉴 레알 복귀, 내부 반대에도 페레스 회장 독단적 선택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9일, 오후 09:2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63) 감독의 복귀설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적지 않은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무리뉴 벤피카 감독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그럴 경우 8명을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에 이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로 넘어 왔지만 부침이 계속 되고 있다. 결국 두 시즌 연속 메이저 트로피 획득에 실패할 위기에 처한 상태다.

그러자 플로렌티스 페레스( 회장이 강력한 카리스마와 우승 DNA를 발휘하는 무리뉴 감독에게 다시 손을 내민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시즌 동안 레알을 맡으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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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에 따르면 무리뉴 역시 레알 복귀에 매우 긍정적인 상태다. 현재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5월 말까지 유효한 600만 유로(약 10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이적 걸림돌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의 귀환은 곧 대대적인 레알 선수단 개편을 의미한다. 매체는 레알은 무리뉴 감독 부임과 동시에 최대 8명의 선수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일단 데이비드 알라바(34)와 다니 카르바할(34), 안토니오 뤼디거(33) 등 수비수들이 계약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FA)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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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4), 다니 세바요스(30), 프랑 가르시아(27)도 방출 명단에 올랐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19)와 곤살로 가르시아(22)는 임대를 떠날 전망이다.

반면 영입은 많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은 주드 벨링엄(23), 킬리안 음바페(28) 등 최근 몇 시즌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를 팔지 않는 한 대형 영입은 없다는 것이다. 단 무리뉴 감독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1명을 원하고 있다. 

특히 매체는 "지난 시즌 알론소 감독 선임이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 주도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이번 무리뉴 감독 선임은 페레스 회장이 주도하고 있다"며 "구단 내부 일부 인사들은 무리뉴의 복귀를 반대하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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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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