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초대형 사건 터졌다! 무리뉴 감독, 레알 마드리드 복귀 '초읽기'…"이미 대화 진행 중. 양측 모두 긍정적"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4월 30일, 오전 12:02

(MHN 박찬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명장 주제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부터 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며 "스카이의 정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에 열려 있으며,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클럽 간의 대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페레즈 회장은 여전히 무리뉴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인연과도 관련이 깊다. 무리뉴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며 강력한 카리스마와 세계 최고의 지도력을 보여줬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풍부한 경험과 우승 경력을 갖춘 지도자를 원하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을 4개월 만에 전격 경질했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2시즌 연속 무관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으며, 리그에선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뒤지고 있어 사실상 우승이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는 자존심에 제대로 스크래치가 간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부터 명예 회복을 위해 제대로 된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을 낙점한 듯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자타공인, 명불허전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이끌며 라리가 우승 등 성공적인 지도력을 보였고,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와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빅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도가 큰 명장이다.

현재 포르투갈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까지 발동할 수 있는 600만 유로(약 10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만약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이뤄진다면, 축구 역사상 또 한 번의 초대형 사건으로 남게 된다. 현재 그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B/R Football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