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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카세미루(34, 맨유)가 중동 대신 미국을 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선택의 방향은 분명하다. 돈보다 다음 무대다.
영국 '미러'는 29일(한국시간) 카세미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절하고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다음 행선지가 구체화되는 흐름이다.
사우디 구단 알 힐랄과 알 나스르는 수천만 파운드 규모의 조건을 제시했지만, 카세미루는 가족과의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미국행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구단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직접 영입에 관여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이어지는 계약안을 제시한 상태다. 여기에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정에 영향을 준 요소는 또 있다. 리오넬 메시(39)와의 동행이다. 메시 역시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황.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그림이 카세미루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는 고액 연봉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며, 주급 약 40만 파운드에 달하는 카세미루를 정리 대상에 올렸다. 확보된 자금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실제로 대체자 리스트도 구성됐다. 엘리엇 앤더슨, 오렐리앙 추아메니, 애덤 워튼, 카를로스 발레바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카세미루는 여전히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팀의 상승세 속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리그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