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이 오랜 만에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방문팀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유격수,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전 기준 김혜성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때문에 이날 반등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기대에 부응했다.
김혜성은 이날 마이애미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 오랜 만에 안타는 물론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2:3으로 패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96이 됐다. 시즌 내 지켜오던 3할 타율이 무너진 것.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올 시즌 20승 10패 승률 0.667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팀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는 단 반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막강했던 '스타군단' 다저스의 '위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무너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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