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영입…'한전행' 이민규 보상선수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후 02:02

OK저축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를 영입했다. (OK저축은행 제공)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세터 이민규의 FA 보상선수로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29)를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30일 "이민규의 FA 보상선수로 김정호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정호는 지난 2017년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과 강한 서브가 장점으로, KB손해보험으로 팀을 옮긴 2019-20시즌부터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는 한전과 FA 계약을 맺고 이적해 서브 8위(세트당 0.314개)에 오르는 등 활약했는데 한 시즌만 뛰고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OK저축은행은 "김정호의 합류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깊이를 더하게 됐다"면서 "특히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 만큼 지난 시즌 팀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김정호는 탄력이 좋고 명확한 강점을 가진 선수"라며 "다가오는 시즌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좋은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호는 구단을 통해 "다음 시즌 OK저축은행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면서 "부산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된다는 점도 기대된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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