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망주 120명 모인다…KBO, 중2 권역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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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30일, 오후 02:16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KBO가 유소년 야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KBO는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6 Next-Level Training Camp 중2 권역별 캠프’를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북부, 중부, 남부 권역별로 각 40명씩 총 120명의 중학교 2학년 우수 선수를 선발해 진행된다.

권역별 일정은 중부(4월 30일~5월 4일, 충북 보은군), 남부(5월 6일~10일, 부산 기장군), 북부(5월 13일~17일, 강원 횡성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KBO 야구센터에서 집중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기술 습득이 빠른 유소년 시기의 유망주 기량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돼 온 핵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중2 권역별 캠프와 전국권 캠프가 새롭게 도입되며, 리틀(중1)부터 고1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BO는 이번 권역별 캠프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을 선발해, 오는 8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2 전국권 우수선수 캠프’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캠프는 김한수 감독이 총괄하며, 권오준과 김명성(투수), 이성우(포수), 이원석(타격), 채종국(내야 수비), 정진호(외야 수비 및 주루) 등 KBO리그 출신 전문 코치진이 참여한다. 각 분야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도와 함께,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기술 훈련뿐 아니라 부정 방지 교육을 병행해,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른 스포츠맨십과 윤리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부산 기장군과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충북 보은군, 강원 횡성군 및 횡성군체육회가 지역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KBO는 이번 캠프를 통해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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