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안 시킨다’ 마무리 박영현, 3연투 없다…이강철 감독 “오늘 마무리는 스기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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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30일, 오후 05:11

OSEN DB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두 팀은 이틀 연속 연장 10회 접전을 펼쳤고, KT가 2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했다. 양 팀 불펜 투수들의 소모가 컸다. 

이강철 KT 감독은 30일 경기에 앞서 마무리 박영현의 3연투는 없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영현이는 오늘 안 쓴다. 연장 가도 안 쓴다. 이길 때는 스기모토를 마무리로 기용한다. 첫 날 9개 던지고 어제도 별로 안 던졌다.(13구 던졌다). 스기모토가 지금 제일 안 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영현은 28~29일 LG전에서 2연투를 했다. 투구 내용도 좋지 못했다. 28일 LG전에서 ⅓이닝 22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허용했다. 3-2로 앞선 8회 2사 2,3루에서 등판해 오지환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고, 박동원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30일 경기에서는 1⅓이닝 29구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3-3 동점인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고, 연장 10회 1사 3루에서 오스틴에게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KIA는 김태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KT 스기모토 코우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21 / dreamer@osen.co.kr

이날 KT가 리드하면, 세이브 상황에서 스기모토가 등판 대기한다. 스기모토는 28~29일 2연투를 했지만 투구 수가 적었다. 1이닝 9구 삼자범퇴, 1이닝 13구 삼자범퇴. 

스기모토는 최근 이 감독의 조언을 듣고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 이 감독은 “구종 선택을 좀 바꿔줬다. 이상한 걸 던져서 맞으니까. 자기가 제일 좋은 구종이 뭔지 모르더라”고 말했다. 

스기모토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5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이날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권동진(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포수로 출장한 장성우가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한승택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KT는 외국인 보쉴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보쉴리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5위다. 보쉴리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가다 지난 24일 SSG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LG 상대로는 첫 대결이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1사 주자 만루 키움 최주환을 2루수 앞 병살타로 막아낸 KT 선발 보쉴리가 기뻐하고 있다. 2026.04.18 / rumi@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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