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임관식 감독 선임…"구단 이해도와 실전 감각 겸비"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후 05:26

임관식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 (전남 드래곤즈 제공)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임관식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임관식 감독은 지난 15일 충남아산FC와 결별한 지 약 2주 만에 새로운 팀 지휘봉을 잡으며 현장에 돌아왔다.

전남은 임관식 감독에게 의미 있는 구단이다.

전남 광양 출신인 임 감독은 1998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07년 전남으로 돌아와 고향 팀에서 현역 생활을 마쳤다.

또 2015년 코치, 2023년 수석코치 등 전남에서 지도자 생활도 했다.

전남 구단은 "임관식 감독은 고향 구단 전남에서 프로 무대 첫발을 내딛고 은퇴에 이르기까지 구단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라면서 "지역 팬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으며 구단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임관식 감독은 "꿈에 그리던 전남 감독으로 부임해 큰 영광이다. 모든 역량을 발휘해 이른 시일 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관식 감독은 5월 1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5월 10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한편 2018시즌 강등된 전남은 올해 승격을 목표로 박동혁 전 감독을 선임했지만 9경기를 치러 단 1승(2무 6패)에 그치는 등 부진, 17팀 중 16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박동혁 감독을 구단 어드바이저로 보직을 변경하고 임관식 감독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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