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30/202604302213778602_69f3629b2e9dc.jpg)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의 최근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4) 감독이 과거 이적 시장에서의 뼈아픈 후회를 털어놓았다. 여기에는 손흥민(34, LAFC)과도 관련되는 이야기도 포함됐다.
영국 '스퍼스 웹'은 30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 유튜브 채널 '더 오버랩'에 출연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있던 시절 영입에 실패했던 타깃들을 실명으로 거론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많은 토트넘 팬은 클럽의 야망 부족이 강등 위기에 내몰린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8위에 올라 있어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 체제였던 지난 2018년 여름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던 결정이 현재 팀이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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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사디오 마네(34, 알 나스르)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6, 알 에티파크) 영입을 원했으나 여러 이유로 달성하지 못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분명 그들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그들은 리버풀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며 "결국 2019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리를 꺾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클럽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당시 스쿼드를 개선하려 노력했음에도 여러 이유로 이루지 못했을 뿐"이라며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일부일 뿐"이라고 담담한 소회를 내놓았다.
당시 리버풀로 향한 마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11골을 터뜨렸고 골든 부트(득점왕)까지 차지하는 등 리그 최고의 윙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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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첫 시즌 적응에 애를 먹었다. 때문에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볼프스부르크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나서서 '손흥민을 믿는다'며 잔류를 설득했다. 이후 손흥민은 전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만약 당시 마네가 토트넘에 합류했다면 어땠을까. 매체는 손흥민이 버티고 있던 왼쪽 라인에 마네까지 가세했다면 토트넘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한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의 성장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팀 셔우드 감독이 떠나고 우리가 도착했을 때 케인은 팀의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스트라이커였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케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을 때 그의 마음가짐이 성공에 대한 결의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보았다. 사실 그는 최선의 습관(훈련, 음식 등)을 갖추고 있지 않았지만, 우리와 대화를 나눈 뒤 매우 영리하게 그 습관들을 빠르게 바꿨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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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우리는 자부심을 느끼지만, 케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