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돈방석 앉는다! '악마의 재능' 성골 유스 셀온 조항으로 432억 확보 가능→유벤투스 관심 재점화 속 '잭팟' 시나리오 기대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5월 01일, 오전 03:00

(MHN 오관석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가 다시 한번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공격진 개편을 두고 본격적인 고민에 들어갔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관심과 에돈 제그로바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측면 공격 자원 재편 필요성이 커졌고, 이 과정에서 그린우드가 핵심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를 향한 유벤투스의 관심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2023년 처음 연결됐고, 2024년 여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구체적인 협상까지 진행됐다. 하지만 당시 페데리코 키에사 매각이 지연되며 최종 영입에는 실패했고, 결국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먼저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마르세유 이적 이후 그린우드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맨유 시절 경기장 밖 논란으로 큰 의문 부호가 붙었던 상황이었지만, 복귀 후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두 시즌 동안 공식전 78경기 4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고, 올 시즌 역시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이어가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결국 변수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다. 현재 마르세유는 리그 1 종료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승점 53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3, 4위와 승점 4점 차로, 순위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갈린다. 만약 이 경쟁에서 밀릴 경우 구단은 재정적 이유로 핵심 자원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벤투스는 이 같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적료는 최소 5,000만 유로(한화 약 864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변수도 존재한다. 맨유가 그린우드의 마르세유 이적 당시 재판매 금액의 50%를 가져가는 셀온 조항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린우드가 마르세유를 떠날 경우 맨유가 상당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양 구단 간 관계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지난여름 티모시 웨아 이적을 통해 협력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여지는 충분하다. 제그로바 카드 역시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 마르세유가 과거 영입을 원했던 자원인 만큼, 트레이드 형식의 협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맨유에도 분명한 호재가 된다. 별다른 움직임 없이도 상당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이미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가 실제 협상에 나설 경우 이적료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고, 그 절반이 맨유에 돌아간다.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거래에서 가장 안정적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쪽 역시 맨유다.

 

사진=그린우드 SNS, 연합뉴스/로이터,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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