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이대선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2루에서 KT 한승혁이 LG 박해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3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1/202605010111772091_69f380bccdfa9.jpg)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불펜투수 한승혁이 LG 트윈스 상대로 혼쭐이 났다.
한승혁은 지난 겨울 FA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한화 이글스에서 KT 위즈로 이적했다. 한화는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FA 계약으로 영입했고, 보호선수 명단에서 한승혁을 제외시켰다. KT는 지난해 한화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한 한승혁을 보상선수로 지명해 데려왔다.
한승혁은 지난 27일까지 15경기에 등판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28~30일 LG를 만나서 연거푸 난타를 당했다. LG전 평균자책점은 무려 18.90이다. 이러다 'LG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다.
한승혁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오스틴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문보경에게 좌선상 적시타를 맞았다. 3루주자는 득점, 그런데 2루주자 오스틴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뛰다가 넘어졌다. KT에 행운이었다. 오스틴은 3루수와 포수의 협살에 몰려 태그 아웃됐다. 동점이 될 상황이 스코어 5-4, 1사 2루가 됐다.
한승혁은 뜻하지 않는 상대 실수로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송찬의를 삼진으로 잡아 2아웃이 됐다. 하지만 2사 2루에서 박해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박동원을 3볼에서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고, 구본혁에게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맞아 5-6 역전까지 허용했다.
1이닝 5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던 KT는 이날은 9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5-6으로 패배했다. 한승혁은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2루에서 LG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4.3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1/202605010111772091_69f380bd2eea3.jpg)
한승혁은 지난 28일 LG전에서도 3-2로 앞선 8회 등판했다. 천성호와 오스틴을 상대로 2아웃을 잘 잡고서 흔들렸다. 문보경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송찬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2루주자가 3루에서 멈췄고, 홈 송구 때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해 2사 2,3루가 됐다.
KT는 마무리 박영현을 ‘4아웃 세이브’를 기대하며 투입시켰다. 그러나 오지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3-5로 뒤집어졌다.
다음 날 이강철 감독은 “한승혁에게 이닝을 끝까지 맡길 생각도 했는데, 제일 좋은 카드를 안 쓰고 맞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박영현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실패, 한승혁은 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올라갔다.
한승혁은 LG와 개막전에서도 11-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2아웃을 잡고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에게 4연속 안타를 맞아 2점을 허용했다. 올 시즌 LG전 4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11피안타 2볼넷 7실점, 평균자책점이 18.90이다. LG 상대로는 홀드는 하나도 없고, 1패를 기록했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에서 KT 한승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30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1/202605010111772091_69f380bd9d171.jpg)
지난해 한승혁은 LG전 성적이 8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8로 나쁘지 않았다. 7⅓이닝을 던져 3실점이었다. 오히려 지금 유니폼을 입고 있는 KT 상대로 10경기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91로 가장 안 좋았다.
한승혁은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LG와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5.40), 중요한 상황에서 필승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2-8로 뒤진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차전 1-2로 뒤진 8회 등판해 1아웃을 잡고 홍창기에게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김범수가 내야 안타로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하면서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4차전 4-6으로 역전당한 9회 2사 2루에서 등판해, 오스틴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오지환을 내야 땅볼로 이닝을 마쳤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