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내내 슈팅은 단 한 번' 손흥민, 하지만 멀티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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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1일,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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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4, LAFC)이 단 한 번의 슈팅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LAFC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톨루카를 2-1로 꺾었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한 방에서 갈렸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시즌 14호 도움이다. 슈팅은 단 한 차례, 박스 안 터치도 3회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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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드니 부앙가의 공백도 문제되지 않았다. 공격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22분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손흥민은 이후 전방에서 공을 받아주며 전개를 이끌었다. 직접 마무리보다 연결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첫 번째 골은 후반 초반 나왔다. 후반 6분 손흥민의 패스에서 시작된 공격이 이어졌고, 티모시 틸만의 선제골로 완성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다시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프리킥이 정확히 골문 앞으로 향했다. 이를 은코시 타파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 완성. 두 번째 도움이자 승부를 가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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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도움 2개와 함께 기회 창출 2회, 결정적 기회 1회를 기록했다. 크로스 2회 모두 성공, 드리블 성공률은 67%였다. 평점도 팀내 최고였다. ‘사커웨이’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 8.0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단 한 번의 슈팅으로도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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