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지친 불펜에 새 얼굴이 가세한다. 좌완 이상영, 우완 이종준이 1군에 올라온다.
염경엽 LG 감독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불펜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투수 콜업 계획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1일에 (이)상영이와 (이)종준이가 올라올 거다”고 말했다. 불펜에서 롱릴리프와 추격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영과 이종준은 현재 나란히 육성선수 신분이다. 정식선수 등록이 가능한 5월 1일 정식선수로 신분이 바뀌면서 1군 엔트리에 올릴 계획이다.
이상영은 2024년 8월 2일 마지막으로 1군 엔트리에 있었다. 636일 만에 1군에 돌아온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LG에 입단한 이상영은 2023년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LG로 복귀한 이상영은 선발 또는 불펜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실망을 안겼다. 2023년 6월 복귀하자마자 선발 기회를 받았으나 6경기(11이닝) 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2024년에는 8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그 해 9월 중순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KBO는 2024년 12월, 이상영에게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내렸다.
이상영은 2025시즌 출장 정지로 1년을 쉬었고, 올해 육성선수 신분으로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6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589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이종준은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NC에서 LG로 이적했다. 2024년 27경기(26이닝) 등판해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8월에 8경기에 등판해 9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5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그 해 8월에 복귀했다. 1군에서 2경기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종준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육성 선수로 신분이 바뀌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6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14를 기록 중이다.
염경엽 감독은 “그 다음에 (김)윤식이가 2군에서 던지고 올라오고, (손)주영이도 2군에서 던지면 들어올거다. 이제 한 명씩 한 명씩 돌아온다. (배)재준이도 2군에서 던지면 재준이도 들어올 거다”고 재활 중인 선수들의 복귀에 관해 언급했다.
5월초는 계속 버티기 모드, 5월 중순이 되면 팔꿈치 통증에서 회복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까지 복귀해 안정적인 전력이 될 것라고 기대하고 있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LG가 키움에 7-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이종준이 박동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8.24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1/202605010120770674_69f38337d297f.jpg)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