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237' 디아즈가 드디어 깨어났다..."어제 계기로 밸런스 좋아졌다" 국민 유격수의 확신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1일, 오후 03:07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훈련 중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5.01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타격감 회복세를 기대했다. 

지난해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디아즈는 최근 10경기 타율 2할3푼7리(38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 워낙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보니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거 같다. 찬스가 걸렸을 때 무조건 본인이 해결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자꾸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간다. 밸런스도 무너진 모습"이라고 분석하기도. 

디아즈는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는 등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진만 감독은 1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디아즈는 어제 계기로 밸런스가 좋아졌다 생각한다. 오랜만에 파울 홈런도 나왔고, 조금씩 좋아지는 추세”라고 전망했다. 

전날 경기에서 5-8로 패했지만 김재상(5타수 3안타 1타점)과 양우현(4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박진만 감독은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어제 경기에서 김재상과 양우현이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에 5점까지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기회를 좀 오래 잡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박진만 감독은 포수 김도환에 대해 “워낙 타격에 소질이 있고 수비적인 면에서도 더 좋아졌다. 투수 운영 능력이 좋다. 최원태도 볼은 좋았는데 볼 배합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김도환이 그런 부분에서 최원태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끔 잘 운영한 것 같다.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박승규-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류지혁-포수 김도환-좌익수 김헌곤-2루수 김재상-유격수 양우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출격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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