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재발’ 베츠 또 멈췄다…다저스 매체, "김혜성에겐 기회이자 부담"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1일, 오후 06:4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무키 베츠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김혜성의 입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 웨이'는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몇 주째 베츠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팀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혜성을 비롯해 미겔 로하스, 알렉스 프리랜드를 중심으로 내야를 운영해왔다.

이 매체는 “추가 자원이 합류했지만 현재까지 빅리그에서 중용된 선수는 이들 세 명”이라며 “이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김혜성”이라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타율 2할9푼6리(54타수 16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해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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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알렉스 프리랜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 속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아쉬움이 더 큰 게 사실. 

변수는 베츠의 몸 상태다. 베츠는 최근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이 재발하며 재활 일정을 잠시 늦춘 상태다. 조만간 훈련을 재개할 전망이지만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김혜성에게는 기회가 더 주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매체는 “김혜성은 현재의 타격감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프리랜드 역시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흐름을 끌어올리고 있다.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로스터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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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관건은 지속성이다. 베츠가 복귀하기 전까지 김혜성이 지금의 타격감과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베츠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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