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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의 '전설' 티에리 앙리(49)가 미켈 아르테타(44)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앙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를 통해 아스날이 이번 시즌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 올리지 못할 경우 아르테타 감독이 이사회의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스날은 최근까지 '쿼드러플(4관왕)'을 노릴 정도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패한 데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사우스햄튼에 충격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 상황도 녹록지 않다. 한때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 아스날이지만 어느새 맨시티에 따라 잡혔다. 얼마 전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던 아스날은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시티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준결승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홈 경기를 앞두고 있어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 하지만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나 바이에른 뮌헨 중 한 팀을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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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는 아르테타 감독이 지난 2020년 FA컵 우승 이후 6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아스날 이사회는 아르테타 감독과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수년이 흐르고 두 개의 팀을 꾸릴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이번 시즌 아스날이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느 시점에서는 우승하지 못할 경우 대화하고 몇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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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는 "아스날 팬으로서 우리가 어디에 있게 될지 모두가 지지하고 지켜보는 것은 좋지만, 만약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내가 항상 말했듯 이사회가 던질 몇 가지 질문에 답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대안으로 떠오른 이가 세스크 파브레가스(39) 감독이다. 코모 1907를 세리에 A로 승격시킨 그는 현재 팀을 리그 5위로 이끌고 있다. 4위 유벤투스를 승점 3점 차로 추격, 챔피언스리그 가시권에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카베 솔헤콜 기자는 "장기적으로 파브레가스 감독이 언젠가 아스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일종의 플랜이 있다"며 "파브레가스가 커리어 발전 과정의 일부로 첼시로 옮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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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모의 루디 스포츠 디렉터는 "우리는 침착하다. 남은 몇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브레가스 감독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이 여정을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 파브레가스와의 신뢰를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