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 112 2026.03.23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2/202605021031779516_69f556c03d7ce.jpg)
[OSEN=손찬익 기자]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슈퍼 루키’ 장찬희가 데뷔 첫 선발승에 다시 도전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장찬희를 예고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장찬희는 8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으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지난달 2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장찬희는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내용만 놓고 보면 합격점이었다.
박진만 감독의 신뢰도 확실하다. 그는 “5선발 후보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장찬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화를 상대로 좋은 기억도 있다. 지난달 15일 대전 원정 경기에서 3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흐름을 이어간다면 첫 선발승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반등 조짐이 긍정적이다. 디아즈는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1일 한화전에서는 0-3으로 뒤진 6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에서 장찬희가 선발승까지 보탠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한편 3연패에 빠진 한화는 우완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4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상승세를 노리는 삼성과 연패 탈출이 절실한 한화. 대구에서 맞붙는 두 팀의 승부는 장찬희의 어깨에서 시작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