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3.28 © 뉴스1 김기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의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 구단은 2일 "에르난데스는 팔꿈치 불편감으로 인해 2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진행한 결과 경미한 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보호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한 턴 정도 거르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이후 팔꿈치에 불편감을 호소해 6회 시작과 함께 박상원과 교체됐다.
올 시즌 마운드 난조로 흔들리고 있는 한화에 에르난데스의 이탈은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검진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화도 한숨 돌렸다.
한화는 이날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1군에서 말소하고 투수 윤산흠을 콜업했다.
한편 한화 외 다른 팀들도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하영민과 전준표, 이준우, 포수 김동헌을 말소하고 포수 김재현, 내야수 이주형, 투수 김서준과 이태양을 콜업했다.
이 중 선발 투수 하영민은 병원 검진 결과 봉와직염 소견을 받아 1군에서 빠졌다. 치료 후 4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는 포수 주효상과 투수 홍민규를 빼고 투수 김태형과 포수 김태군을 1군에 불렀고, LG 트윈스는 투수 조건희를 말소하고 포수 김민수를 1군에 올렸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