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강경민
여자 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가 삼척시청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스코어에서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 2차전(3전 2선승제)에서 24-23,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삼척시청이 거둔 승리로 두 팀의 챔프전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두 팀은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3차전을 벌인다.
1패를 안고 싸운 SK슈가글라이더즈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빠른 속공을 앞세워 흐름을 주도했다.
삼척시청은 이연경과 김민서를 앞세운 속공으로 맞불, 두 팀은 전반전을 13-13으로 팽팽히 맞섰다.
후반 초반은 삼척시청의 흐름이었다. 수비에서 연속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연경에 이어 정현희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17-14, 3골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정현희가 2분간 퇴장을 당하며 흐름에 변수가 생겼다. 수적 우위를 잡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강경민과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18-17, 1골 차까지 추격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는 한 골씩 주고받는 살얼음판 같은 접전이 이어졌다. 20여 초를 남기고 김하경의 윙 슛이 성공하면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4-2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7골과 9개 도움을 기록,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은 "1차전에 졌기 때문에 쉽지 않을 거라 생각은 했는데 2연패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