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우승후보 일본축구 압도적인 클래스’ 진짜 미쳤다! 첫 경기부터 레바논 13-0 대파…히구치 해트트릭 대폭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2일, 오후 07:21

[사진] AFC 제공

[OSEN=서정환 기자] 일본이 무려 13골을 퍼부으며 ‘골 폭격’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일본 U17 여자축구대표팀은 2일 중국 쑤저우 타이후 풋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레바논을 13-0으로 완파했다. 히구치 라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시작부터 일방적이었다. 전반 3분 히구치가 골대를 맞춘 뒤 직접 볼을 살려 백힐 패스로 연결했고, 구보타 마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레바논은 골키퍼 셰블리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흐름을 막지 못했다.

전반 25분 프랑기에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어 전반 27분 히구치가 골을 추가했고, 곧바로 스미야 루나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하며 일본은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일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34분 히구치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37분 이케다 유즈하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이어 이토 안리가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하며 전반에만 7-0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에도 일본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하나시로 메이가 후반 7분과 1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레바논을 더욱 몰아붙였다. 후반 19분 히구치가 중거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후에도 이토 안리, 오타 아리스, 쿠리타 나나미가 차례로 득점에 가세하며 일본은 무려 13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레바논은 끝까지 투지를 보였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일본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일본은 오는 4일 인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레바논은 호주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