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ERA 8.62 황동하 7이닝 무실점 인생투→박재현 4안타 빅쇼...KIA, 선두 KT에 6-0 설욕 [광주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2일, 오후 07:34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KIA 선발투수 황동하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1루 KIA 박재현이 2점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설욕에 성공했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선두 KT 위즈와의 경기를 6-0으로 승리했다. 선발 황동하가 7이닝 무실점의 역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박재현이 2점 홈런 포함 4안타를 터트려 타선을 이끌었다. 김선빈이 결승 2타점 2루타, 한승연과 김태군이 각각 1타점을 올렸다.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KT는 김민혁(지명타자)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포수) 힐리어드(좌익수) 김상수(2루수) 배정대(중견수) 장준원(3루수) 이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놓았다. 3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자랑하는 오원석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KIA는 박재현(우익수) 데일(유격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지명타자) 김호령(중견수) 박민(3루수) 한승연(좌익수) 오선우(1루수) 김태군(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평균자책점 8.62를 기록중인 우완 황동하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바로 뒤에는 2년차 김태형이 대기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양현종을, KT는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2사 KIA 김선빈이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5.01 / soul1014@osen.co.kr

황동하가 예상을 뛰어넘는 쾌투를 하자 투수전이 벌어졌다. KIA가 1회 선제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박재현이 우전안타와 도루를 성공시켰다. 데일의 우익수 뜬공에 이어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 1사 1,3루를 만들었다. 홈런과 타점 선두 4번 김도영으로 이어졌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호령도 방망이를 헛돌렸다. 

3회도 1사후 박재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견제에 걸렸고 이어진 데일의 우전안타도 공염불이 됐다. 4회는 1사후 김호령이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고 2루 득점권까지 진출했으나 득점타가 터지지 않았다. KT 오원석과 장성우 배터리가 효과적으로 실점을 막는 볼배합이 돋보였다. 

KT는 황동하에게 계속 끌려갔다. 4회 2사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김현수가 우월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아깝게도 담장을 맞는 2루타였다. 장성우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첫 번째 기회가 날아갔다. 5회도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황동하는 5회까지 단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루 KIA 한승연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 안타는 한승연의 데뷔 첫 안타이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3루 KIA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

계속 노크하던 KIA에게 득점의 문을 열었다. 5회말 1사후 박재현이 3연타석 안타로 출루하자 데일이 2연타석 안타로 화답했다. 김선빈이 이번에는 놓치지 않고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려 주자들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2-0 리드를 잡는 한 방이었다.  오원석도 세 번째 위기에서는 흔들렸다. 

KIA 추가점이 이어졌다. 6회 1사후 박민이 좌전안타를 터트리자 2022 2차 8라운더 한승연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불러들였다. 5시즌만에 나온 프로 첫 안타이자 첫 타점이었다. 오선우가 볼넷을 골라내자 김태군이 중견수 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불러들여 4-0으로 달아났다. 100구를 넘긴 오원석도 힘에 부친 모습이었고 강판했다. 

KIA 공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재현이 바뀐투수 주권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승기를 잡는 시즌 2호 홈런이이었다.  6-0으로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데뷔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 타격을 펼치며 리드오프로 확실히 자리를 잡는 활약을 했다. 

[OSEN=광주,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IA는 황동하를, KT는 오원석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KT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02 / soul1014@osen.co.kr

황동하는 눈부신 투구를 했다. 6회 삼자범퇴에 이어 7회도 병살타를 유도하겨 또 영의 행진을 이어갔다. 7회까지 단 3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인생투를 펼치며 첫 승을 낚았다.  완벽한 제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이번주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내고도 패한 선발진에 힘을 불어넣었다. 김태형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영봉을 합작했다. KT 오원석은 6회를 막지 못하고 5실점 패전을 안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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