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결승골 지켰다!’ 부천, 안양 원정에서 1-0 승리…소중한 시즌 3승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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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2일, 오후 09:16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서정환 기자] 가브리엘(26, 부천)이 부천에 승리를 선사했다. 

부천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라운드에서 FC안양을 1-0으로 제압했다. 3승4무4패, 승점 13점의 부천은 리그 10위다. 패한 안양(3승5무3패, 승점 14점)은 7위로 내려왔다. 

안양은 4-3-3을 들고 나왔다. 박정훈, 엘쿠라노, 최건주 스리톱에 토마스, 김정현, 마테우스의 중원이었다. 김동진, 김영찬, 이창용, 이태희 포백에 골키퍼 김정훈이 나섰다. 

부천은 바사니, 가브리엘, 김동현이 공격을 책임졌다. 티아깅요, 김종우, 카즈, 안태현의 중원에 홍성욱, 패트릭, 정호진의 수비였다. 골키퍼는 김형근이 맡았다. 

안양이 점유율 61%를 쥐고 슈팅에서도 9-5로 앞섰다. 32개의 파울이 나온 난타전이었다. 

선제골은 부천이 터트렸다. 후반 26분 바사니가 하프라인부터 공을 치고 들어가 박스 부근에서 가브리엘에게 내줬다. 가브리엘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두 외국선수의 대활약으로 부천이 1-0 리드를 잡았다. 가브리엘은 골을 넣자마자 이의형와 교체됐다. 

기세가 오른 부천은 김상준의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계속 안양을 몰아붙였다. 

추가시간 돌발상황이 생겼다. 김동현이 마테우스와 공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겼다. 이에 흥분한 마테우스가 김동현을 두 손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양팀 선수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신경전에 가세했다. 결국 마테우스에게 퇴장 명령이 떨어졌다. 

안양은 막판 강력한 총공세를 펼쳤다. 부천은 김형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안양 한가람이 흘러나온 공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부천은 김형근 골키퍼가 밀려 넘어졌다며 반칙을 주장했다. 결국 주심은 골키퍼 차징으로 동점골 무효를 선언했다. 

또 다른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수비하던 패트릭이 김운을 강하게 뿌리쳤다. 안양이 페널티킥을 주장했다. 주심이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부천이 추가시간을 잘 버텨 한 골차 소중한 승리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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