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LA FC, 샌디에이고 원정서 2-2 무승부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후 12:50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LA FC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 2026 MLS 1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동점골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이로써 LA FC는 6승 3무 2패(승점 21)가 되면서 3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는 3승 3무 5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5분 라이언 라포소 대신 투입됐다. 손흥민은 30분 동안 공격 진영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만회골을 도우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7일 톨루카(멕시코)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르는 LA FC는 손흥민을 비롯해 마크 델가도, 다비드 마르티네스, 세르지 팔렌시아 등 주축 선수 일부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주전 일부가 빠진 LA F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을 펼치는 샌디에이고에 고전했다. 끌려가던 LA FC는 결국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공격수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앤더스 드레이어의 크로스를 향해 쇄도하며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LA FC는 샌디에이고에 공 점유율을 내주는 등 완전히 밀려 전반 45분 동안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답답하게 전반전을 보낸 LA 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델가도와 마르티네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손흥민까지 넣으면서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골은 샌디에이고에서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후반 26분 LA FC 진영에서 공을 차단한 뒤 빠르게 공격에 나섰고, 다시 한번 잉바르트센이 드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추가 득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LA FC는 후반 37분 만회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쇄도하는 데니스 부앙가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는 가까운 골대 쪽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4도움을 작성한 지난달 5일 올랜도전 이후 리그에서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리그 8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1위를 유지했으며 시즌 통산 2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기세를 높인 LA FC는 손흥민과 부앙가, 마르티네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동점을 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LA FC는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득점,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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