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겐 평범, 멕시코는 충격" 경기 후 행동에 쏟아진 찬사... "왜 사랑받는지 알겠다" 경기 후 행동까지 주목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3일, 오후 01:5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에게는 늘 해오던 행동이었지만, 멕시코 현지에서는 특별한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경기력은 물론, 태도까지 더해지며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우승을 목표로 삼아왔다. 입단 당시부터 분명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첫 시즌에는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개인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12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방향이 달라졌다. 득점보다 경기 조율에 무게를 두며 역할이 변화했다. 공식전 15경기에서 2골-1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다.

특히 톨루카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로 대회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까지 새로 썼다.

현지 평가도 이어졌다. MLS 스페인어판 공식 채널은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을 수치 이상의 영역으로 설명했다. 화려한 플레이보다 경기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팀 전체를 움직이게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교체되어 나갈 때 관중석에서 나온 반응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경기 이후 행동도 주목을 받았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향해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전한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상대 팀을 꺾은 상황에서도 존중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반응이다.

이 장면은 손흥민에게는 익숙한 루틴이다. 토트넘 시절 주장으로 팀을 이끌면서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꾸준히 이어왔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태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FC에서도 같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력뿐 아니라 팬을 대하는 태도까지 유지하며, 손흥민은 단순한 공격수를 넘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결국 그의 가치는 기록 이상의 부분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