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허인서089 2026.05.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3/202605031519775671_69f6e95c6e149.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의 방망이가 뜨겁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허인서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동점포를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일 삼성전부터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상황도 결정적이었다. 한화가 2-3으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허인서는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0m.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한 방이었다.
앞서 삼성은 0-2로 뒤진 4회 최형우의 홈런과 김도환의 적시타, 박승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 역전에 성공한 상황. 흐름이 넘어가던 순간, 허인서의 방망이가 다시 균형을 맞췄다.
중계진도 감탄을 쏟아냈다.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시범경기 활약이 우연이 아니다. 후라도를 상대로 우측 방향으로 넘겼다”고 평가했다.
오승환 해설위원 역시 “원태인, 후라도 같은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쳐냈다. 홈런 시점도 좋았다. 단순한 홈런이 아니라 흐름을 가져오는 한 방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제 기억에는 수비형 포수였는데, 후라도를 상대로 밀어쳐 홈런을 만든 걸 보니 크게 발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허인서의 방망이가 한화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