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가 끝냈다! 삼성, 9회 7-6 역전승...최형우 KBO 최다 안타 신기록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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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3일, 오후 05:01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174 2026.04.12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보다 짜릿할 수 없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다. 

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디아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7-6으로 이겼다. 삼성 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박승규-좌익수 김헌곤-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우익수 김성윤-포수 김도환-유격수 양우현으로 타순을 꾸렸다. 

한화는 중견수 이진영-우익수 요나단 페라자-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강백호-3루수 노시환-1루수 김태연-유격수 이도윤-포수 허인서-2루수 황영묵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왕옌청이다.

한화는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페라자가 선제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삼성 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체인지업(137km)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2회 노시환의 좌중간 안타와 김태연의 희생 번트 그리고 이도윤의 내야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허인서가 볼넷을 골라 누상에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황영묵이 우전 안타를 때려 노시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4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최형우가 한화 선발 왕옌청에게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디아즈가 볼넷을 골랐고 류지혁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전병우의 안타로 주자 만루. 김성윤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도환이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우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박승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3-2. 

한화는 5회 허인서의 우월 솔로 아치로 3-3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7회 허인서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폭발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장식했다. 4-3. 

삼성은 7회말 공격 때 박승규의 볼넷, 김지찬의 희생 번트 그리고 최형우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8회 1사 1,2루서 대타 채은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5-4로 다시 앞서갔다. 심우준이 땅볼로 아웃된 뒤 허인서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황영묵이 2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6-4. 

마지막에 웃은 건 삼성이었다. 4-6으로 뒤진 9회 무사 1,2루서 디아즈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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